첫 번째_[여주]금은모래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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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첫캠핑을 떠났다.

장소는 여주 금은모래캠핑장

입실 14:00 / 퇴실 12:00

자리&가격

나구역 13

1박2일 45,000원

그 중 20,000원은 여주관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첫 번째_[여주]금은모래캠핑장

이걸로 캠핑장 내에 있는 돈까스 집은 못 가봤지만 자전거여행에서 사용 가능하다.

분리수거, 일반쓰레기는 분리수거하는 곳에 구분해서 버리면 된다.

체크인을 하면 음식물쓰레기봉투 한 장을 주신다.

음식물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통에 봉지째로 넣으면 된다.

텐트 피칭&짐정리

우리는 ‘네이처하이크 12.0 에어텐트’를 구매했다.

데크 위에 그라운드시트

> 에어텐트 펼치고

> 황소팩 꼽고

> 텐트에 바람 넣고

> 에어매트 두 개 바람 넣고

> 거실에 돗자리 깔고

> 짐정리 살짝 하는데

1시간이 소요됐다.

생각보다 많이 더워서 힘들었다. ㅠㅠ

그래도 삼남매가 미디어 없이 엄빠 안찾고 각자, 또 같이 잘 놀아줘서 고마웠다.

첫 번째_[여주]금은모래캠핑장
첫 번째_[여주]금은모래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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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감바스를 해줄 생각이었지만

너무 힘들어서 물과 과자로 떼웠다.

첫 번째_[여주]금은모래캠핑장

폰박물관

여름에 금은모래캠핑장에 온다면..

폰박물관은 구경을 하던 안하던 무조건 들어가야한다. 에어컨이 빵빵해서 폰박물관에서 자고 싶었다.

다양한 전화기를 볼 수 있고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게 생각보다 많아서 오랜시간 있을 수 있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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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미술관

미술작품도 보고 하얀 게시판에 끄적일 수 있어서 여기서도 생각보다 오래 머물렀다.

첫 번째_[여주]금은모래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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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여행

바이크 30분 10,000원

깡통자전거(반자동) 60분 25,000원

리모콘조종 자동차 30분 10,000원

첫째가 혼자서 어린이 네발 바이크를 탔고

공댕이와 둘째가 깡통자전거, 막둥이는 리모콘 조종 자동차를 탔다.

금은모래 캠핑장을 쭉~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다.

첫 번째_[여주]금은모래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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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콘 들고 자동차 따라다니는 거 생각보다 고되다.

담번엔 첨부터 자동 3인 자전거 타기루

첫 번째_[여주]금은모래캠핑장
첫 번째_[여주]금은모래캠핑장

다음날 체크아웃 후에도 자전거여행에서

바이크2, 자동3인자전거를 탔는데 안 탔으면 후회할 뻔했다.

전날보다 더 멀리까지 갔고 그 곳에 노란 꽃들이 끝도 없이 펼쳐져서 너무 예뻤다.

공댕이는 다음날까지 자전거여행을 이용하는 건 부담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꽃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했단다. ㅋㅋ

자전거여행을 이용한다면 꼭.. 은모래 구역쪽으로 쭈욱 들어갔다 나와보기를!

저녁

자전거여행에서 바이크와 자전거를 탄 후 그 옆 놀이기구 있는 곳에서 실컷 놀고 7시30분이 되어서야 저녁을 먹은 거 같다.

첫 번째_[여주]금은모래캠핑장

소고기로 시작해 삼겹살과 김치로 마무리 했으나

삼겹살을 아주 많이 남겨서 아까웠다.

개수대

저녁 먹고도 쉴틈이 없다..

부랴부랴 설거지 하러 갔다. 개수대는 깔끔한 편이었다.

퐁퐁, 수세미, 고무장갑 챙겨가면 좋다.

뜨거운 물은 매우 잘 나왔으나 내 손이 맨손이었어서 아쉬웠다. 고무장갑 있었으면 좀 더 빨리 했을 수 있을 거 같다.

불멍&마시멜로우

설거지를 하고 돌아오니

애들이 마시멜로우 언제 구워 먹냐~ 불멍 언제 하냐~ 난리난리..

시간은 8시45분.

매너타임까지 남은 시간 1시간 15분.

또 부랴부랴 화로대 설치하고 종이컵 안에 기름 적신 휴지 넣고 불 붙여서 장작 가장 밑에 뒀다.

생각보다 불이 잘 타올랐다!

비싼 라이터 아니었고 다이소에서 파는 500원짜리 라이터였다.

마시멜로우에 크래커까지 야무지게 먹고 불멍 마무리~!

세면대

9시 넘어서 들어간 세면대에는.. 많은 벌레들과 바퀴벌레 한 마리가 있었다. ㅠㅠ

내가 작은 거미는 별로 안 무서워하는데.. 바퀴벌레는.. 싫어..ㅠㅠ

애들도 난리법석.. 양치를 하는 건지 바퀴벌레를 보러 온 건지.. 씻는 내내 바퀴벌레 이야기 뿐이었다.

샤워실

발 씻으러 슬적 들어간 샤워실은..

깨끗하진 않았지만 더럽지도 않았다.

화장실

화장실도 낮에는 깨끗한데..

누가 문을 열어놨었던 건지..

밤, 아침에는 벌레 시체들로 아이들은 손을 씻기가 어려울 정도 였다.

(애들 발판만 있어도 좀 나을 듯)

조식

아침엔 에그샐러드샌드위치와 감바스를 해줬다.

첫째는 샌드위치 하나 다 먹구

두찌는 먹었나..?

세찌는 새우만 골라 먹었다. ㅎㅎ

다 먹고 나서는 또 부랴부랴 설거지

체크아웃

9시 좀 넘어서부터 시작한 정리는 체크아웃 시간인 12시가 거의 다 되어서야 마무리됐다.

정리하는 중간중간 작은 심부름들을 아이들에게 시켰다. 생각보다 잘했다. 다음에 또 시켜야지.

보드게임 3가지를 챙겨갔는데 엄빠는 할 시간이 없다.

첫캠핑에서 느낀 점

*나 생각보다 펜션, 리조트, 호텔 좋아하네

*더워, 타프 필요해

*허리 나갈 거 같아

*밤에 고양이 조심(음식물 다 박스에 넣어두거나 텐트 안에 들여놓기)

*식기 건조 망 필요해(다이소 세탁망으로 대체 예정)

*아이들이 캠핑을 정말 좋아해

느낀 점 중 마지막 문장을 이유로.. 캠핑은 계속 할 거 같다. ^^

당장 이번주 일요일에도 당일치기로 서운산자연휴양림으로 떠나기로했다.

서운산에선 금은모래에서보다 화를 좀 덜 내보기로 다짐해본다. ㅠㅠㅎㅎ